Newsroom

느슨한 공동체 재미있는 아파트 ‘위스테이별내’, 6월 29일 본격 입주 시작

  • 우리 손으로 만든 우리 마을 오늘부터 1일 입니다.
  • 국내 최초의 대규모 아파트형 마을공동체 ‘위스테이’… 491세대 입주 예정
  • 입주자가 주택 공급 및 운영의 주체로 참여…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및 안정적인 주거 생활 자랑해

첫 번째 위스테이(WE STAY), ‘위스테이별내’가 2년 3개월만에 오는 6월 29일부터 491세대의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

위스테이는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이다.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란 기존 임대주택의 주거 방식에 ‘아파트형 마을공동체’라는 주거 복지 모델을 접목시킨 것으로 입주자들이 설계단계부터 입주 후 운영까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새로운 방식의 주거 모델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덕송3로 27에 위치한 ‘위스테이별내’는 전용면적 60㎡, 74㎡, 84㎡ 3가지 타입으로, 한국 사회에 ‘아파트형 마을공동체’라는 새로운 주거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준공 시점부터 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18년 8월 예비 조합원 모집을 100% 달성한 이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동체 교육, 워크샵, 총회 등을 통해 입주민들이 직접 공동체 운영에 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동체 조성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특히,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동체를 위해 취미와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고, ‘육아돌봄공동체’로서 다같이 육아에 참여하고, ‘지역사회공동체’를 위한 공동구매나 커뮤니티 공간 운영을 직접 실행하는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위스테이별내’는 입주자들이 직접 아파트 공용 공간의 컨셉부터 인테리어, 프로그램까지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의견을 공모하고, 이를 적극 반영했다. 이웃과의 소통 공간이자, 공용 부엌이 마련된 ‘동네카페’, 입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책으로 채워진 ‘동네책방’, 개인방송 시설 및 전문적인 연주가 가능한 ‘동네창작소’ 등 기존 아파트 대비 2.5배에 이르는 커뮤니티 시설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위스테이’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소 8년 이상 거주가 가능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주거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위스테이 사업주관사이자 사회혁신기업 ‘더함’의 김종빈 이사는 “이번 ‘위스테이별내’ 입주를 통해 ‘아파트형 마을공동체’를 본격적으로 실현하고, ‘이웃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새롭게 활용되는 것에 감회가 남다르다”며, “위스테이는 아파트 설계부터 공용 시설 운영방안에까지 입주민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만큼 주거가치가 ‘사는 것(Buying)에서 사는 것(Living)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관련 기사 |

■ [한겨레]아파트에 발효실·책방·텃밭·목공소…주거 패러다임 바꾸는 실험
■ [아주경제][르포] 한 아이를 온 마을이 함께 기르는 곳…’위스테이 별내’, 그곳은
[일간투데이][르포] 첫발 딛는 ‘위스테이별내’…입주민이 만드는 아파트
[시사인] 전국 곳곳에 이런 아파트가 생겨만 준다면…

Tags
소셜디벨로퍼 그룹 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