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and Culture

가장 좋은 복지혜택은 이런 거예요

#더함 #피플탐구 #사회초년생

직장 생활에서 가장 매력적인 복지혜택은 무엇일까요? 자유로운 연차 사용, 자기계발 지원 같은 것들도 있지만, ‘서로를 존중할 줄 아는 동료가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것 같아요. 더함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 매니저님들을 인터뷰하고 느꼈거든요. 그렇다면 사회 초년생의 입장에서 ‘존중받는 느낌’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인터뷰에 응한 매니저님들의 의견을 모아보면 그것은 아마 직급이나 나이를 초월한, 상대를 생각할 줄 아는 마음에서 오는 것 같아요. 학생이나 인턴, 혹은 신입이라는 이유로 제한된 일을 시키거나 회사의 이슈를 공유하지 않는 게 아니라, 평등한 동료로서 세세한 내용까지 공유하고 일을 맡기는 거죠. 선배들의 영양분이 담긴 코멘트는 새싹 같은 매니저님들의 성장을 돕고요. 이런 업무 방식이 가능한 건 개발, 시행, 운영 등 다양한 분야와 세대의 구성원들이 몇 년간 함께 일하며 어우러져 쌓인 문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시작이 중요한 사회 초년생의 직장 생활, 더함이 기억에 남는 ‘처음’이 되기를 바라며 지준구, 한규현, 최예슬 매니저님들을 만나봤습니다.

왼쪽부터 지준구, 한규현, 최예슬 매니저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지준구(이하 ‘지’) : 안녕하세요, 커뮤니티 기획팀에서 학생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지준구라고 합니다. 부동산학을 전공하고 있어요. 졸업 후 부동산 디벨로퍼로 일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에 앞서 현장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활력을 불어넣는 일을 해보고 싶어 커뮤니티실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한규현(이하 ‘한’) : 부동산사업개발실에서 학생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한규현입니다. 교내 부동산 학회에 참여하면서 주거용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됐고, 그 관심을 토대로 주거용 부동산이 기획, 조성되는 과정을 보고 싶어 입사하게 됐습니다.

최예슬(이하 ‘최’) : 저는 공간콘텐츠실 최예슬 매니저입니다. 졸업 전, 공간 대관업무를 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의 대관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 요즘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해 주세요.

: 사업 추진 과정에 필요한 여러 서류 준비와 작성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부지 확보와 관련된 공모 제출 준비를 도왔습니다.

: 최근까지 위스테이지축 입주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오픈 위크’라는 행사를 진행했어요. 지금은 커뮤니티 조성팀과 함께 ‘놀러온’이라는 육아 돌봄 프로그램을 보조,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커뮤니티 시설의 전반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지원하고 있어요.

: 저는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의 대관을 문의해오는 고객들을 응대하고, 대관 시 현장에 필요한 것들을 지원하고 있어요. 종종 마실 홍보를 위해 블로그 채널에 올릴 콘텐츠도 기획, 작성하고 있습니다.

Q. 더함은 어떤 계기로 지원하게 됐나요?

: 지인이 공유해 준 채용 정보를 통해 더함을 알게 됐어요. 사업마다 ‘커뮤니티’를 중심에 둔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죠. 교내 인턴으로 공간 대관업무를 경험해 본 적 있어 지원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부동산학을 전공하고 있어 더함을 일찍이 알고 있었어요. 입주민들이 실제 활용할 커뮤니티 공간을 스스로 디자인하고 만드는 ‘커뮤니티 디자인’ 영역이 참신하다고 생각했고,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었죠. 위스테이별내 조합에서 진행되는 ‘협동상회’, ‘막걸리 동아리’ 등의 활동도 예스럽고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개인적인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고요. 본격적인 개발단의 업무를 해보는 것도 좋지만, 현장에서 어떻게 커뮤니티가 만들어지는지 궁금해 커뮤니티실에 지원하게 됐어요.

: 준구 매니저님처럼 저도 부동산학을 전공하고 있어요. 공부를 하면서 처음에는 상업용 부동산을 개발하고 싶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한 호텔을 공유주거 시설로 바꾸는 모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주거용 부동산에도 관심을 갖게 됐어요. 아직 실질적인 개발 업무에 투입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부동산 개발과 금융 프로세스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배워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부동산사업개발실에 지원하게 됐어요.

#입사 전에는 몰랐던, 중요한 스킬들

Q. 세 분 모두 더함이 첫 직장이에요. 여러모로 첫 직장은 기억에 남곤 하는데요. 실무를 경험해 보니 어때요?

: 학생이었을 때는 회사가 무척 어렵고 무서운 곳이라 생각해 지레 겁을 먹었어요. 돌이켜 보면, 경험해 보지 못해 더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지금은 채용 공고에서 텍스트로 접했던 업무들을 하나하나 배우고 실제로 해 나가면서 그 두려움을 조금씩 덜어가고 있어요.

: 예슬 매니저님 말씀처럼 현장에서 겪으며 알아가는 게 많은 것 같아요. 입사 전에는 ‘커뮤니티 기획’이라는 업무가 어떤 것인지 전혀 알지 못한 상태였거든요. 게다가 현장에서 일하기 전, 문서로는 손에 잡히지 않던 일들도 현장 근무를 통해 하나씩 경험하며 배워가는 중입니다.

: 평소 선배들의 멘토링을 받거나 관련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숫자를 볼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을 듣곤 했거든요. 그런데 실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 보니 크게 와닿지 않았어요. 부동산사업개발실에서 근무하며 여러 재무모델들을 접할 기회가 생겼고, 각 숫자가 의미하는 바나 중요도에 대해 알아가고 있습니다. 선배들의 코멘트가 이런 의미였구나 하고 깨닫고 있고요.

Q. 세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실무를 직접 경험해보기 전에는 알지 못하는 것들은 늘 있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들 외에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지거나 배워야겠다고 느낀 것이 있나요?

: 저는 슬랙이나 메일 같은 소통 양식이 어렵게 느껴졌어요. 평소 친구들과 해왔던 소통 방식과는 다른 것 같아요. 특히 거래처나 상사에게 메일을 보낼 때 어떤 단어를 사용할지 고르는 데 시간을 쏟게 되더라고요.

: 예슬 매니저님 말씀에 정말 공감해요(웃음). 기본적인 메일 쓰기부터 기획서 작성하는 방법 등등, 주로 문서 작성법에 대한 것들이 어렵더라고요. 게다가 저는 살면서 아파트에 거주해 본 경험이 별로 없거든요. 그래서 입주자 대표 회의, 위원회 등의 용어나 구조들이 조금 생소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 두 분과 반대로 저는 글쓰기에는 자신이 있어 문서를 작성하는 일은 괜찮았거든요. 그런데 그런 내용을 전화로 주고받을 때가 어렵더라고요. 입사 후 리츠에 전화를 하게 됐는데, 어떤 단어를 사용해야 할지, 어떤 어조로 이야기할지 고민됐던 경험이 있어요. 모르는 것들은 대체로 팀장님들께 도움을 청하지만, 유선상에서의 예의나 뉘앙스는 경험을 통해 체득되기도 하니까요.

#성장을 위한 사소한 디테일

Q. 주어진 업무를 계속 하다보면, 어느 순간 턱, 막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바로 성장이 필요할 때죠. 업무와 개인의 삶 모두에서요. 요즘은 성장을 위한 플랫폼이 따로 존재할 정도로 모두들 성장에 진심인데요. 세 분은 본인에게 어떤 성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평소 성장을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들이 있다면 여기에 대해서도 듣고 싶습니다.

: 저는 최근에 문서 작업 능력을 기르기 위해 책을 보기 시작했어요. 평소 글쓰기와 거리가 먼 탓에 유독 문서 작성이 막막하게 느껴졌거든요. 출퇴근길을 활용해 지하철에서 책을 읽고 있는데, 관련 업계를 다룬 책을 보며 지식도 쌓고 책을 다 읽은 뒤의 보람도 느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 학교에서 학회 활동을 하며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그들을 이끌어야 했는데, 그럴 때마다 네트워킹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그런 부분이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디벨로퍼라는 직업의 특성상 사람을 많이 만나는데, 대화를 주도하고 상대를 설득시키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할 때마다 이 사실을 상기시키고 있죠.

: 저에게 필요한 성장이 있다면 그건 아마 ‘눈치’가 아닐까요?(웃음) 여기서 눈치라는 건 타인의 신호를 알아차리는 걸 의미하기도 하지만, 업무상 필요한 디테일들을 포착하고, 상황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잘 이끌어가는 능력을 말하는 건데요. 특히나 사람들을 직접 만나 응대해야 하는 직종이다 보니, 이런 역량을 앞으로 더 잘 성장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를테면 대관을 원하는 분들이 오셨을 때 기본적인 안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분들이 대관 시 원하는 점들을 잘 말씀해 주시도록 질문도 먼저 디테일하게 잘 던질 수 있어야 하더라고요. 그래야 대관까지 이어질 수 있고요. 같이 일하는 매니저님들을 보며 많이 배웠죠.

더함 복지
Q. 예슬 매니저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해요(웃음). 그리고 그런 사소한 디테일이 많은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 같고요. 각자 업무적인 성장 외에도 요즘 꾸준히 하고 있는 활동이 있나요?

: 요즘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돌고 있어요. 평소 운동을 멀리했기에 운동 효과도 있고, 가보지 않았던 골목이나 산책로를 선택해 돌아보면서 제가 살고 있는 동네를 조금 더 잘 알게 된 것 같아요.

: 저는 다이어리를 쓰고 있어요. 단순히 일정을 기록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일기를 쓰기도 하는데, 글이 길어지다 보니 제 SNS 채널에 게시하기도 해요. 확실히 하루를 글로 정리한다는 건 여러모로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을 갖게 해주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 과거의 일기를 보면 내가 어떤 기분과 태도를 가지고 살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그걸 통해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느끼는 것 같아요.

더함 복지
Q. 준구, 규현 두 매니저님은 학생 인턴으로 일하고 있어요. 보통 첫 회사에서의 경험이 취업이나 이직을 할 때 중요하게 작용하기도 하는데요. 훗날 취업을 하게 된다면, 어떤 회사에서 일하고 싶어요?

: 더함에 와서 크게 느낀 점은 ‘처음이기에 실수는 어쩌면 당연하고, 조급해할 이유는 없다’는 거예요. 조급해하면 외려 더 많은 실수를 하게 되니까요. 제가 틈틈이 준비한 자료들을 팀장님들께 보여드리면 각자 바쁜 와중에도 친절하게 답변해 주시거든요. 일이든 개인적인 것이든 여유 있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많이 느끼며 배우고 있어요. 앞으로 일하게 될 때도 더함처럼 여유로움을 배울 수 있고, 그 가운데서도 내가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업무가 주어지는 곳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 저는 스스로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인턴이다 보니 경험도 부족하고, 맡은 업무를 완벽하게 할 수 없는 건 어쩌면 당연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구성원으로서 제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인턴의 역할이 어느 정도 제한되어 있는 회사는 그런 점에서 저와 잘 맞지 않을 수 있어요. ‘인턴이니까 이만큼만 하면 돼’, ‘인턴이니까 모를 수 있어’라는 생각만 하기보다는 좀 더 일을 부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곳이 저에겐 더 맞는 것 같아요.

커뮤니티실 실장님, 팀장님들은 조금은 미흡할지라도 저에게 일을 주려 하시고 피드백도 놓치지 않으세요. 덧붙여 언제든 물어보라고도 해주시죠. 그 자체만으로도 저는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일하기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회사의 이슈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저에게도 공유하고 물어봐 주시는 실장님의 소통 방식이 참 좋다고 느껴졌어요. 학생 인턴이지만 존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더함 복지 지준구 매니저
Q. 지위에 상관없이 의견을 낼 수 있고, 이를 존중해주는 것은 더함의 매력적인 조직문화 같아요. 매년 다양한 직급으로 구성된 조직문화TF를 진행하는 것도 그렇고요.
요즘 유튜브, 커뮤니티를 보면 MZ세대, 특히 사회 초년생이 가진 일에 대한 관점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같아요. 세 분은 이제 막 직장생활을 시작했는데, 취업 전 후로 바뀐 생각이 있나요?

: 인턴을 하기 전에는 취업에 대해 많이 조급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4개월 정도 일을 해보니 너무 조급해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현장에서 다양한 배경과 결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서 경험이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앞으로는 제대로 일을 시작하기 전에 더 많은 경험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일찍 취업을 하는 것도 좋을 수 있지만, 시간과 여유가 비교적 많은 대학생일 때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졌어요.

: 저도 준구 매니저님과 비슷한 생각이에요. 제대 후에 만난 동기들은 졸업반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취업에 성공한 상태였거든요. 불안감이 컸죠. 준비했던 학생 창업이 좌절되기도 했고요. 입사하고 나서 학생 때는 알지 못했던 용어나 구조를 익히는 중인데, 이렇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일과 후에 부동산 개발과 관련해서 기획안을 작성해 보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다행인 점은, 저는 가고 싶은 진로가 뚜렷한 편이라는 거예요. 진로를 고민하는 친구들과 비교하면 운이 좋은 걸지도 모르죠. 앞으로도 부동산 개발 영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계속 해나가고 싶어요.

: 예전에는 졸업을 하면 당연히 회사에 가야 하는 거라고 다들 생각했지만, 제 주변을 보면 ‘반드시 취업을 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가진 친구는 많지 않은 것 같아요. 프리랜서로 일하는 친구들도 많고, 특히 창업하는 친구들도 많이 늘었어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친구들도 있고요. ‘일’을 받아들이는 태도나 가치관이 많이 변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죠.

저 역시도 언젠가 해외로 나가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은 꿈이 있어요. 혼자서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업무 처리 프로세스와 문화를 경험해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죠. 주변에 프리랜서로 일하는 친구들에게 얘길 많이 들어서 더 그런 것도 같아요. 혼자 일하다 보면 이게 맞게 가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들을 하더라고요.

Q. 마지막 질문입니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학생으로 돌아가면 자산운용사의 개발팀 입사를 준비할 거예요. 언젠가 직접 기획한 사업을 성사시키고 싶다는 목표가 있어 개발신탁이나 시행사, 대형시공사에 입사하려고 했는데요. 이미 디벨로퍼의 길을 걷고 있는 선배들이 제 이야기를 듣고 자산운용사의 개발팀을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제 궁극적인 목표는 훗날 더함 같은 회사를 세워 보는 거예요. 단순히 부동산을 개발하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그 위에 제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얹는 거죠.

: 저도 규현 매니저님과 같이 부동산 디벨로퍼를 목표하고 있어요. 더함처럼 유형의 공간을 만들어 내고 그 안에 콘텐츠를 채우는 모든 과정이 개발이라고 생각하는데, 위스테이 현장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부동산 개발과 관련된 업무를 해보고 싶어요.

: MBTI에서 P성향(직관적인 성향)이 강해 계획을 세우며 살지는 않는 것 같아요. 다만 계획을 잘 세우는 J성향을 동경해 앞으로는 계획을 조금씩 세워보려 노력하고 있어요. 지금은 업무에 적응하며 어떻게 더 잘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열심히 일을 하다 보면, 다음도 자연스럽게 그려지지 않을까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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