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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명동’, 현대차 정몽구 재단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 유치

소셜디벨로퍼 그룹 더함(대표 양동수)은 ‘페이지 명동’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의 첫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건강한 환경을 위한 연대와 도전을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1층은 환경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6층은 환경 분야 소셜벤처들을 위한 오피스 공간으로 조성했다.

온드림 소사이어티가 입주한 ‘페이지 명동’은 더함이 한국YWCA연합회 건물(서울시 미래유산 지정)을 20년 장기 임차한 후 재생건축 방식으로 리모델링한 복합상업공간이다. 최초 기획 당시, ‘혁신가들의 커뮤니티를 촉진하고 지원하여 극도로 상업화되어 있던 명동 지역을 변화시키겠다’는 비전을 품고 추진되었다.

페이지 명동은 혁신가들의 커뮤니티를 촉진하고 지원하여 상업화된 명동 지역을 변화시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추진됐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명동 상권이 위축되면서, 임차인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2021년, 3층 테라스에 오픈한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바 ‘몰또’(더함, 헬로에클레시아 공동기획)가 명동성당을 조망할 수 있는 이국적인 뷰로 입소문이 나면서 새 국면을 맞이했다. 뿐만 아니라, 명동에서 오랜 시간 자리했던 인도음식점 ‘타지’, 벤처기업 ‘제네시스랩’ 등 임팩트 있는 테넌트들을 유치하며 위기를 차츰 극복해 갔다. 이러한 노력 끝에 21년 4분기 기준 공실률 50%를 넘어선 명동의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페이지 명동’은 한 자릿수의 공실률을 유지하며 저력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페이지 명동의 임대마케팅을 담당하는 더함의 김상용 실장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온드림소사이어티 입주를 통해 공실률을 크게 낮췄을 뿐 아니라, 페이지 명동이 지향했던 소셜임팩트 확산에 있어서도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특히 미래유산 건축물을 허물지 않고 재생건축으로 리모델링한 건물 내에 ‘환경적 가치’를 고민할 수 있는 공간이 입주하였다는 점에서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현재 페이지 명동 내에 남은 공실은 지하 1층으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면서도 기존에 입주해 있는 테넌트들과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곳들을 물색 중이다. 페이지 명동의 비전과 기획 스토리는 홈페이지(pageprojec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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