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om

더함-온썸, 제로에너지건축과 커뮤니티 운영관리 도입한 고양시 제2호 씨앗주택 조성 예정

  • 위스테이 등 커뮤니티 주거 모델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주)더함에스디와 민관협력 주택사업 공급 및 운영 전문기업 ㈜온썸이 협력하여 조성하는 대안주거 모델
  • 2023년 하반기부터 주거취약계층인 신혼부부에게 시세 50% 수준의 임대료로 우선 공급 예정
  • 신혼부부의 생애주기 변화를 고려한 넓은 세대 면적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주거 만족도 향상 기대
  • 제로에너지건축을 통한 에너지, 온실가스 감축 및 관리비 절감 효과 기대

㈜더함에스디 컨소시엄이 지난 5월 고양형 신축매입약정 임대주택(제2호 씨앗주택) 건립 및 운영·관리 민간사업자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 대표사인 ㈜더함에스디는 국내 최초의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위스테이별내(491세대)와 위스테이지축(539세대) 사업을 진행한 주관사로, 서울시 리모델링(셰어형) 사회주택, 공동체주택 사업 등 민관협력 주택사업의 공급 및 운영관리 경험을 다수 보유한 ㈜온썸과 협력하여 이번 공모에 참여하였다.

‘씨앗주택’은 고양시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신축매입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2호 씨앗주택 은 2개동 12세대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삼송역에 인접한 시유지(대지면적 655.37㎡)에 조성 예정이다. 해당 주택은 2023년 하반기에 주거취약계층인 신혼부부에게 시세 50% 수준의 임대료로 우선 공급된다.

씨앗주택

고양형 신축매입약정 임대주택(제2호 씨앗주택)의 투시도. ⓒ그리드에이건축사사무소(설계사)

컨소시엄은 신혼부부의 생애주기에 따른 변화를 고려하여 일반 공공임대주택 대비 넓은 면적의 세대로 제공 예정이며, 층간소음 방지에 특화된 바닥 마감, 스마트홈 iOT 구축 등 최근의 주거 니즈를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면 차원에서는 다락·테라스 등 특색 있는 공간을 포함한 타입도 함께 공급하여 입주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반적으로 12세대 규모의 주택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커뮤니티 공간’을 별도 조성 예정이며, ‘함께 돌봄’과 ‘함께 성장’이 가능한 다기능 공간으로 계획 중이다.

한편, 해당 주택은 주거난의 해소뿐 아니라, 에너지 및 온실가스 감축에도 적극 동참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로 계획되어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건물 에너지의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여 건물의 총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건축 형태로, 친환경적이면서도 입주자들의 관리비를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컨소시엄은 연면적 500㎡ 이상인 신축 공공건축물에 대해 제로에너지건축이 의무화되는 2023년보다 앞서 이러한 건축 형태를 제안하였으며, 친환경 건축물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에너지 효율화 전문기업 켑코이에스(KEPCO ES, 한국전력공사와 6개 발전회사가 함께 설립)의 투자를 받을 예정이다.

㈜더함에스디의 양동수 대표는 “위스테이지축(539세대), LH 고양삼송 사회주택(35세대, 공급 예정)에 이어, 고양시에 12세대의 임대주택을 추가 공급하는 주체로 선정되어 감회가 깊다. 특히, 법적 의무화 시기에 앞서 시도한 제로에너지건축을 통해 친환경 주거공간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커뮤니티형 주거 공급 및 운영 분야에서 쌓아 올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혼부부들이 안정감과 만족감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

[이로운넷] 더함에스디 컨소시엄, 제2호 씨앗주택 민간사업자에 선정
[머니투데이] 고양시 제2호 씨앗주택 민간사업자 선정… 올 11월 착공

Tags
소셜디벨로퍼 그룹 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