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관계들을 연결해 내는 커뮤니티 타운 ‘페이지 명동’이 새롭게 시도하는 콘텐츠 프로젝트 《이면도로》를 소개합니다.
‘behind the city & local’라는 슬로건을 가진 ‘이면도로’는 그간 ‘익명의 도심,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온 명동의 숨은 공간과 사람들을 발굴해 보다 많은 분들과 연결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젝트입니다.
올해 여름이 시작될 무렵, 페이지 명동은 인스타그램 채널(링크)을 통해 이면도로의 출발을 알렸는데요. 《 이면도로 》 가 소개하는 명동의 첫 번째 이면은 ‘헤리티지’로, 명동에서 오랜 시간 업을 이어온 노포를 비롯해 앞으로 명동의 분위기를 만들어 갈 ‘미래의 노포들’을 함께 담아내었습니다.
콘텐츠 내용은 페이지 명동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링크), 그리고 더함의 브런치 채널(링크)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하우스 마실’과 ‘공간웰컴’, ‘청신호명동’ 등 더함이 운영하는 다양한 공간들, 그리고 로컬의 독립서점과 점포들에서 매거진 형태의 실물로도 만나 보세요. (매거진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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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도로’는 획일화된 인식과 콘텐츠에 가려져 있던 도시와 로컬의 이면(裏面)을 조명합니다. 수없이 많은 기억과 사건이 교차하며 퇴적된 도시, 그 안을 채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마다의 고유한 ‘자기다움’을 사유합니다. 그리고 도시의 익숙한 풍경 뒤에 숨은 반짝이는 가능성을 포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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