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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혁신기업 ㈜더함디앤아이,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로부터 10억원 투자유치

  • 사회적부동산·커뮤니티 디벨로퍼인 사회혁신기업과 임팩트 벤처캐피탈 간 투자계약 체결
  • 양사는 오는 3월까지 사회적부동산 확산 및 커뮤니티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 전개를 위해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중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
  • 본 투자를 시작으로 사회적가치를 강화·확산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사회적부동산 프로젝트에 벤처캐피탈, 연기금 등의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

사회혁신기업 더함의 사회적부동산 기획·시행 자회사인 ㈜더함디앤아이(이하 ‘더함D&I’)는 임팩트 벤처캐피탈인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이하 ‘D3’)로부터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사회혁신기업 더함은 이익극대화를 추구하는 기존 부동산 시행·개발 방식을 지양하고, 제반 비용 절감·시행사 이익 합리화 등을 통해 전체 사업비를 낮추며 이를 저렴한 임대료, 장기 보장 임대기간 등 사회적가치 극대화로 연계해 냄으로써 시행·건설 산업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을 진행해 왔다. 

더함이 기획, 개발하는 사회적부동산은 지속가능한 적정 이윤을 확보하면서도 주거 안정성, 커뮤니티 조성·활성화, 사회적 안전망 구축, 시민자산화와 같은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며, 주거 안정화, 부동산 시장 안정화, 사회적금융 활성화,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현 정부의 주요 정책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더함과 D3는 작년부터 사회적부동산 분야 활성화와 민간자본과 임팩트 자본의 사회적부동산 투자 유입을 위한 협력모델을 고민해왔고, 이번에 그 결실을 맺었다. 사회적부동산 업계는 이번 투자가 벤처캐피탈, 연기금 등 다양한 민간·임팩트 자금의 사회적부동산 투자 부문으로의 유입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함D&I와 D3는 오는 3월까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부동산의 확산을 위한 중장기 전략적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더함D&I의 양동수 대표는 “더함이 진행하는 사회적부동산 프로젝트는 이윤극대화 방식의 부동산 개발 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현재 우리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속가능한 주거·오피스 등의 공간과 이를 바탕으로 한 커뮤니티 및 공유경제 비즈니스 등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 사회적부동산의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향하는 주체들 간의 협력과 연대이다. 이번 투자는 사회혁신기업과 한국을 대표하는 선도적인 임팩트 벤처캐피탈의 협력사례로, 더함은 앞으로 D3와 함께 국내 사회적부동산 분야의 티핑포인트(Tipping Point)를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투자를 진행한 D3의 신현재 심사역은 “더함은 아파트형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 위스테이별내(남양주 별내 협동조합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대표적인 소셜 디벨로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벤처캐피탈이 사회적부동산 개발 영역에 임팩트 투자를 적용한 국내 첫 사례로 향후 소셜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통해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로컬 커뮤니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혁신기업 더함은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인 ‘협동조합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WESTAY)’를 기획,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사회임대주택, 소셜 커뮤니티 타운, 소셜 스마트 시티, 도시재생, 생활SOC 등 부동산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D3는 2011년부터 한국과 미국 실리콘밸리를 거점으로 투자를 해오고 있는 글로벌 임팩트 벤처캐피탈로 지난해 초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 등록하고 모태펀드 최초의 임팩트계정 운용사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현재 사회문제 해결을 지향하는 혁신적인 기업들에 투자하며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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