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om

동네 이웃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캠핑 가는 아파트??

협동조합 아파트 ‘위스테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이웃공동체 활성화 위한 협력관계 구축

  • 지난 9월 16일, 위스테이 사업주관사 더함,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위스테이별내, 위스테이지축 4자간에 “가족 및 이웃공동체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개별 가족 단위의 캠핑과 야외활동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마을 단위의 이색 체험활동을 기획하고 이어나갈 예정
  • 아동-청(소)년-장년-시니어를 아우를 수 있는 생애주기 맞춤형 활동 기획에 있어서도 긴밀한 협력 계획
  • 정기적인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 내에서의 갈등 해소,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옆집에 사는 이웃가족들, 혹은 또래의 동네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갈 수 있는 마을이 있다면?

국내 최초의 아파트형 마을공동체 ‘위스테이’가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함께 가족 및 이웃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지난 16일, 위스테이의 사업주관사인 더함(대표 양동수)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유성희, 이하 ‘평창수련원’), 위스테이별내(이사장 김경환), 위스테이지축(상임이사 윤전우)은 “가족 및 이웃공동체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평창수련원은 기존에도 특화된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약 1,000세대 규모(별내, 지축)의 마을공동체 단위와 업무협약을 맺어 협력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협약을 맺는 더함, 평창수련원, 위스테이별내, 위스테이지축 등 네 개 기관은 다양한 삶의 방식을 인정하며 소통하는 가족 및 이웃공동체의 회복을 지향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하여, 아동-청(소)년-장년-시니어를 아우를 수 있는 생애주기 맞춤형 활동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위스테이별내와 위스테이지축에 거주하는 총 30가정(100여 명)이 참여한 가족캠프가 지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개최되었다. 세대, 연령 간 구분 없이 통합형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 이어, 올해 가을, 내년 봄에는 각각 청소년과 시니어에 특화된 캠프 운영 계획도 갖고 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이후 캠핑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개별 가족 단위의 캠핑 프로그램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반면, 마을 이웃들 간의 캠핑 프로그램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그렇기에 위스테이의 이번 시도는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또한, 층간소음, 흡연문제, 주차문제 등 공동주택 단지에서의 갈등이 큰 사회적 이슈가 되는 현 시대에, 아파트 입주민들이 참여하는 이러한 정기적 교류 프로그램이 어떤 임팩트를 낼 수 있을지 관계자들의 기대가 크다.

양동수 더함 대표는 “자연 속에서의 진솔한 만남과 체험이 일상으로의 복귀 이후 마을공동체를 더 돈독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성희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원장은 “도시의 아파트 단위 마을 공동체가 지역으로 확장되는 새로운 시도이며, 이웃과 함께 하는 숲 속의 캠핑을 통해 자연과 사람과 마을이 연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관련 기사 |

[이로운넷] ‘위스테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이웃공동체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원도민일보] “평창 자연서 만나는 ‘이웃사랑’ 캠핑 가족과 떠나요”

Tags
소셜디벨로퍼 그룹 더함